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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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일/한국에서의 준비

[독일준비]#3. 독일가는 항공권 예매하기

예일라 2018. 3. 1. 15:23

독일 워킹을 결심하고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고 있었는데

아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항공권을 끊어야 겠다(?)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기간이 정해져야만 시간에 맞춰 움직일 것 같았기 때문이었는데

ENFJ의 성향이 여기서 나오는것인가 .. (회사생활을 통해 굉장히 계획적으로 변한 케이스)


그래서 자려고 누웠다가 밤 12시쯤 갑자기 스카이스캐너에 들어가서 음 가장 싼 비행기가 얼마일까 보다가



(출국 날짜는 크게 상관이 없어서 이런식으로 보고 선택함)

6월 14일이 가장 싼 걸 보고 그날로 선택

중국으로 들어갈때 중간기착지에서 비자 없으면 안되는 나라도 있으니까 잘 보고 선택!


그리고 사이트로 들어가보면 가격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

중국남방항공의 경우 스케줄 바꾸려면 무조건 남방항공 홈페이지에서 결제해야 

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남방항공으로 다시 들어가서 꼼꼼히 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결제 완료!

(헉)

결제하면서 절대 환불이나 나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을것이다 했습니다.

(그러나 이 결심은 한달도 지나지않아 다른 항공권을 보고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결정한거.. 27시간정도의 비행+환승시간을 견뎌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예정.

무려 337,300원에 편도 티켓 완료


하하 무슨생각이었는지 


이제 이 일정에 맞춰

워킹홀리데이비자

보험

각종서류모음

집 (한국에서 가능할까)

어학원 

을 알아봐야한다.


얏호 준비할거 투성인 파티가 시작되었다~!!


**덧붙임

갑자기 수화물 추가요금 궁금해서 연락해봤는데

인천 수속할때 수화물 추가되면 암스까지만 적용되고 

거기서 다시 짐 찾아서 프랑크푸르트로 붙여야 한다는.. ㅜㅜ

그냥 23kg만 가지고 가야겠다.

(그럴수 있을까?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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