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입니다** 6.14-15일의 일기 남방항공 너무좋다 가기전까지도 짐 무게랑 두번 환승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짐도 다시 찾아서 붙이지 않아도 돼서 한시름 놓았다. 그리고 자리도 웹체크인 미리했는데 좌석이 뒤쪽이라고 하시면서 앞쪽 복도자리로 땡겨주셨다. 내가 너무 환승도 많이 하고 비행시간도 길어서 안쓰러우셨나 덕분에 편하게 오게 된 듯. 첫번째 광저우는 생각보다 비행이 오래걸렸다 한 한시간 가는줄 알았는데 네시간정도? 비행한듯광저우 공항에서 대기 다섯시간이라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하는일 없이 시간 잘가더라와이파이 5시간 무료 기계도 있어서 가기전까지 카톡 잘함. 네이버는 잘 뜨는데 구글 유튭 안됨중국이라 그런가 싶었다근데 와이파이를 켠다는게 비행기모드를 잘못 눌러버려서 비행기..

독일 워킹을 결심하고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고 있었는데아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항공권을 끊어야 겠다(?)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기간이 정해져야만 시간에 맞춰 움직일 것 같았기 때문이었는데ENFJ의 성향이 여기서 나오는것인가 .. (회사생활을 통해 굉장히 계획적으로 변한 케이스) 그래서 자려고 누웠다가 밤 12시쯤 갑자기 스카이스캐너에 들어가서 음 가장 싼 비행기가 얼마일까 보다가 (출국 날짜는 크게 상관이 없어서 이런식으로 보고 선택함)6월 14일이 가장 싼 걸 보고 그날로 선택중국으로 들어갈때 중간기착지에서 비자 없으면 안되는 나라도 있으니까 잘 보고 선택! 그리고 사이트로 들어가보면 가격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중국남방항공의 경우 스케줄 바꾸려면 무조건 남방항공 홈페이지에서 결제해야 처리가 가능한..